음악 리뷰

[음악리뷰] TWICE - MOONLIGHT SUNRISE

Gloop 2023. 2. 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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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이 글은 완벽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특정 가수 분들을 비하하거나 놀리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한 사람의 대중으로써 노래에 대한 느낌을 

가감없이 작성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반박시, 네 말 다 맞음.)


TWICE - MOONLIGHT SUNRISE

앨범 표지


Official M/V

 

Youtube Official M/V

∫ 앨범 소개

 

트와이스, 미니 12집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의 글로벌 인기에 화답하며 리믹스 앨범 발매!

전 세계 팬들의 환호에 힘입어 'MOONLIGHT SUNRISE'의 House remix, Club remix, R&B remix 총 세 개의 리믹스 트랙 및 Instrumental 트랙이 수록된 리믹스 앨범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MOONLIGHT SUNRISE'와 더불어 더욱 다채롭고 색다른 느낌의 'MOONLIGHT SUNRISE (The Remixes)'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MOONLIGHT SUNRISE
아티스트
TWICE (트와이스)
앨범
MOONLIGHT SUNRISE
발매일
1970.01.01
 
MOONLIGHT SUNRISE (House remix)
아티스트
TWICE (트와이스)
앨범
MOONLIGHT SUNRISE (The Remixes)
발매일
1970.01.01
 
MOONLIGHT SUNRISE (Club remix)
아티스트
TWICE (트와이스)
앨범
MOONLIGHT SUNRISE (The Remixes)
발매일
1970.01.01
 
MOONLIGHT SUNRISE (R&B remix)
아티스트
TWICE (트와이스)
앨범
MOONLIGHT SUNRISE (The Remixes)
발매일
1970.01.01

내 생각

12집 미니 앨범이 중 'MOONLIGHT SUNRISE'가 선공개 되었다.

 

우선 다채로운 Remix로 같은 곡을 다른 느낌으로 출시해줘서 좋았다.

같은 노래지만 여러가지 버전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끔 들을 수 있게 

많은 대중들의 니즈를 배려해준 건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다.

 

하지만 볼 것도, 들을 것도 수없이 넘쳐나는 현상황에서 여러가지 버전을 내놓고

한가지 버전에만 맞춰서 M/V를 낸 측면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

 

물론 선공개 곡이고 제작비 측면도 생각해야 하는게 회사의 입장이겠으나,

대중에겐 고려해야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트와이스 정도의 인기 걸그룹이라면 해외시장까지 고려해서

걸그룹의 컨셉과 음악을 초이스 할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어떤 컨셉, 타깃 연령대, 시장까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아무리 선공개 곡이고 새로운 아이돌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긴다고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뉴진스의 선공개 곡 'Ditto'와는 너무 비교되는 행보이다.

 

물론 트와이스와 뉴진스를 딱 맞대놓고 비교할 순 없다.

뉴진스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고

트와이스는 데뷔 10년을 바라보는 그룹이다.

 

10년을 바라보는 그룹과 1년도 되지 않은 그룹이

시장을 바라보고 대중들에게 받는 눈길은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뉴진스는 선공개 곡 'Ditto'라는 노래로 트렌디함과 뉴트로적인 사운드 및 뮤비로

많은 대중들에게 신선함과 추억,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느낌이다.

 

트와이스가 가지고 있는 느낌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대시대의 시각에서는 옛날의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확실하게 각인 되어있는 하나의 브랜드 그 자체이다.

그렇기에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트와이스와 발전해가는 트와이스를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시장과 잘 융합시켜

공통 분모인 음악을 찾아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 융합된 결과물은 대중, 또는 최소한 나에게는 외면당해 가고 있다.

 

정확히 어떤 컨셉인지 캐치하기 어려웠고

편곡, 뮤비에서는 세련, 트렌디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세련됨, 트렌디만을 쫓는 것이 답은 아니겠으나,

기존의 트와이스의 색깔에 어떻게든 트렌디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하는 말이다.

 

트와이스가 가지고 있는 감성

트와이스라서 잘 어울리는 음악

 

이런 느낌은 뮤직비디오에서만 느껴졌다.

'아 트와이스는 이런 뮤비 감성이지~' 하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음악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멜로디는 한국적인 느낌에 영어를 올려놓은 것 같은 어색한 느낌이 들었고,

보컬을 잡아먹는 듯한 Kick 소리는 오히려 멜로디를 방해하는 느낌이 들었다.

 

2절은 1절과 거의 똑같은 진행에 지루하게 느껴졌고

sabi 마저 임팩트 있는 부분이 없었다.

 

그렇다고

중독성 있는 안무가 있어서 SNS에서도 크게 주목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들었다.


참고) 뮤직 비디오에서의 갑자기 든 생각

 

M/V 0:11 꼭 보시길... 심쿵...

 

M/V 2:18 뭔가 Anne-Marie 느낌이....


한줄평

타이틀 곡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고도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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