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리뷰

[음악리뷰] 부석순 - 파이팅 해야지 (Feta.이영지)

Gloop 2023. 2.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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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이 글은 완벽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특정 가수 분들을 비하하거나 놀리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한 사람의 대중으로써 노래에 대한 느낌을 

가감없이 작성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반박시, 네 말 다 맞음.)


부석순 - 파이팅 해야지 (Feta.이영지)

앨범 표지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아티스트
부석순 (SEVENTEEN)
앨범
부석순 1st Single Album 'SECOND WIND'
발매일
1970.01.01

Official M/V

Youtube Official M/V

'부석순' 뜻

세븐틴의 유닛 그룹으로

 

승관 (승관) '부'

+

도겸 (이민) '석'

+

호시 (권영) '순'

 

멤버 한 명씩의 본명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팀명이다.

 
부석순
직업
-
소속
-
사이트
-

∫ 앨범 소개

앨범 표지

타이틀곡인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는 

흥겨운 펑크 리듬 위에 시원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곡으로, 

부석순은 현대인의 생활 속 느끼는 갈증과 같이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내 생각

'흥겹다' , '신이난다' , '재미난다' , '경쾌하다'

뮤직 비디오를 보고 처음 생각난 단어들이다.

 

음악적 색깔과 좋아하는 예능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내게 그려진 세븐틴은

1. 멤버가 많다....

2. ㅋㅋㅋ웃긴데?

3. 아주 Nice~

이런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 '파이팅 해야지'가 부석순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이유인 것 같다.

 

세븐틴의 초창기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달까...

 

'어쩌나' , 'A-TEEN' , 9-TEEN' , '아주 Nice' 등

이런 음악들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한 동안 이런 느낌을 세븐틴에게 못 받았던 것 같다.

 

밝은 소년미가 있고 선선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

깔끔한 정장보다는 형형색깔의 캐주얼한 패션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

짙은 파랑색보다는 파스텔 톤의 하늘색 같은 느낌

 

그런데

 

 이 앨범에서 잘 해소시켜준 것 같다.

 

뮤비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됐다.

우스꽝스러움과 유쾌함의 중간을 아주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된다.

 

요즘 다들 신세대 따라잡기, 트렌디 하고 세련미만을 고집하는 음악들이 많은데

오히려 대중들이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준 음악인 것 같다.

 

일단 음악 자체가 누구나 듣기 쉬웠다. 

멜로디도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끔 간단하게 만들었고

 

쉽고 듣기 편한 드럼 리듬과

기타, 신스, 브라스 등으로 리듬을 쪼개줘서 신나게 만들어줬다.

 

요즘 많은 분들이 SNS를 활용하여

춤을 따라추는 챌린지를 많이 찍는데

춤도 어렵지 않고 유쾌한 춤사위로

누구든지 쉽게 따라출 수 있고 쉽게 만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곡이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다.

 

신세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래퍼

이영지가 과연 꼭 필요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든다.

 

이곡은 3분 29초짜리 노래이다.

하지만 요즘 노래들은 3분도 채 되지 않아서 끝나는 노래들도 많다.

어떻게 보면 많은 대중들에게는 3분이 넘는 곡들은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영지 부분을 제외하고 노래를 이어붙여도 곡 전개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이영지가 나오는 부분이 지루하다기보다는

곡에 다른 느낌을 가미시켜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다른 느낌을 꼭 가미시켰어야하는지도 함께 생각이 든다.

 

참고) 뮤직비디오에서 부석순의 표정 연기와

백댄서, 엑스트라의 표정 연기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

뮤직 비디오가 한층 더 풍성해진다.

 

가운데 누나... 표정 너무 좋네요ㅋㅋㅋㅋ근데... 닮았다.. 신봉선..?
아버지... 주식 떡상 축하드립니다요!!!


한줄평

화이팅...아니, 파이팅 해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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